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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련 정보7

안과 망막 박리(Retinal Detachment) 환자 시야 장애 주소로 내원 시 응급 안과 수술 연계 안과 망막 박리(Retinal Detachment) 환자가 시야 장애를 주소로 내원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시력 저하의 원인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망막이 실제로 박리되어 있는지 빠르게 확인한 뒤 필요한 경우 응급 안과 수술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망막박리는 망막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분리되는 상태로, 진행 정도와 황반 침범 여부, 박리의 원인, 발생 시점 등에 따라 시력 예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환자가 갑자기 시야 일부가 가려지거나 커튼이 내려오는 것처럼 느끼거나, 새로운 비문증과 번쩍임이 함께 나타났다고 호소한다면 단순한 노화성 비문증으로 생각하지 않고 망막 열공과 망막박리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응급실이나 외래에서 환자가 “한쪽 눈이 잘 안 보인다”, “옆쪽 시야가 없.. 2026. 8. 30.
비뇨의학과 전립선 비대증 수술(TURP) 후 지속적 방광 세척(Continuous Bladder Irrigation) 제대로 이해하기 비뇨의학과에서 전립선 비대증으로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TURP)을 받은 환자를 관리할 때 수술 직후 시행되는 지속적 방광 세척(Continuous Bladder Irrigation, CBI)은 매우 익숙하면서도 세심한 관찰이 필요한 처치입니다. TURP 후에는 절제된 전립선 조직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고, 혈액과 혈괴가 방광 안에 쌓이면 도뇨관이 막히면서 소변 배출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지속적 방광 세척은 이러한 혈액과 작은 혈괴를 지속적으로 씻어내 도뇨관 폐색을 예방하고 방광 내 출혈을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포스팅에서는 비뇨의학과 전립선 비대증 수술(TURP) 후 시행하는 지속적 방광 세척의 원리부터 삼중관 도뇨관의 역할, 세척액과 배액 상태를 어떻게 관찰하는지, 세척 .. 2026. 8. 28.
흉부외과 심장 수술 후 중환자실 가슴관 Chest tube 배액량 감소 추이 확인 기준 흉부외과와 심장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가슴관 Chest tube 배액량을 관찰할 때는 단순히 오늘 몇 mL가 나왔는지만 보는 것보다 시간에 따른 감소 추이와 배액의 성상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수술 직후에는 수술 부위에서 혈액과 체액이 일정량 배출되는 것이 예상될 수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배액량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맑은 장액성 양상으로 변하는지, 반대로 갑자기 많아지거나 거의 나오지 않게 되는지에 따라 임상적 의미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배액량이 갑자기 줄었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회복 신호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혈액이 실제로 줄어든 것인지, 관이 막히거나 꺾인 것인지, 체내에 피가 고이고 있는 것인지 함께 판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심장수술 후 가슴관은 종격동이나 흉막강에 .. 2026. 8. 26.
마취과 척추 마취 후 두통(Post-dural puncture headache) 발생 시 보존적 치료 및 수혈법 마취과에서 척추 마취 후 환자가 "앉으면 머리가 너무 아프고 누우면 괜찮아져요"라고 호소하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 가운데 하나가 경막천자 후 두통(Post-dural puncture headache, PDPH)입니다. 특히 척추 마취나 우발적인 경막천자 이후 며칠 안에 두통이 발생하면서 누우면 완화되고 앉거나 서면 악화되는 양상이 뚜렷하다면 전형적인 임상 경과와 잘 맞습니다. 하지만 두통이라는 증상만으로 PDPH라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수술 후 탈수, 편두통, 카페인 금단, 고혈압, 감염, 두개강내 출혈이나 정맥동혈전증 등 다른 원인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포스팅에서는 척추 마취 후 발생한 PDPH를 어떻게 평가하고, 경증 환자에게 어떤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며, 증상이 심.. 2026. 8. 24.
류마티스 관절염의 조기 진단을 위한 항CCP항체 검사 특이도와 관절 변형 예측 가치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류마티스 관절염의 조기 진단을 위한 항CCP항체 검사 특이도와 관절 변형 예측 가치를 상담 현장에서 설명하다 보면,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혈액검사 하나로 관절병을 미리 알 수 있나요?”라는 부분입니다. 이 질문은 단순한 검사 의미를 넘어서 향후 질환 경과를 예측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항CCP항체 검사는 단순 진단 보조를 넘어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행 가능성과 관절 변형 위험까지 예측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제가 상담했던 40대 환자도 초기에는 관절 통증이 애매했지만 항CCP 양성 결과를 바탕으로 조기 치료를 시작하면서 관절 변형 없이 안정적으로 관리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건 ‘늦게 발견하는 병’을 ‘미리 대응하는 병’으로 바꾸는 검사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2026. 7. 12.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복용 시 근육통 발생과 CK 수치 검사가 중요한 이유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계열 약물의 부작용인 근육병증(Myopathy) 발생 시 혈중 크레아틴 키나아제(CK) 수치 측정의 의의를 상담하다 보면,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근육이 좀 뻐근한데 그냥 운동해서 그런 거 아닌가요?” 실제로는 단순 근육통과 약물 부작용을 구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스타틴 관련 근육병증은 방치하면 심각한 근육 손상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CK 수치 확인이 핵심 기준이 됩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포스팅에서는 스타틴이 왜 근육에 영향을 주는지, CK 수치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판단하는지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보겠습니다. 스타틴 약물이 근육에 영향을 주는 이유스타틴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약물로, 간에서 작용하여 LDL 콜.. 2026. 7. 10.